올케 전번이나 카톡에 올라와 있으신가요?
올케가 둘 있는데 전 둘 다 번호도 모르고
한번도 통화해본 적도 없는데 이게
비정상적인건가 갑자기 궁금해요.
성인된 조카들 전번도 카톡에도 이름도 없고
연락한 적도 없어요.
조카아이들 어려서는 제가 외국 살아서
조카들 본 적이 드물었고
그 이후로는 한국 살아도 서로 멀리 살고 있기는 해서 일년에 한번 정도 보는데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요?
그 한번도 부모님 안계시면 아마도 볼일이
있을까 싶어요.
유산을 딸에게 주면 남의 집에 주는거라
좀 더 잘사는 아들들에게만 주기로 하시면서
남자형제들과도 연락안하니까
남편 없으면 완전히 세상에 혼자 있는 꼴인데
올케들로서는 제가 이상적인 시누이가 되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연락처도 서로 모를만큼 살고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