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님은 형제자매 합쳐 8명중 4째예요.
둘째이신 큰아버님이 집안을 일으키셨어요.
시아버님도 큰아버님 회사에서 오래 일하시다 퇴직하셨구요.
시부모님은 큰아버님 내외를 부모처럼 떠받드셨어요. 저희도 거기에 끌려다녔구요.
항상 효, 형제우애, 가족사랑을 강조 하셨어요.
아버님 퇴직후에도 큰아버님회사와 관련된 작은사업을 하셨는데, 올해 큰아버님이 위독하시면서 그 사업을 자식들에게 물려주시겠다고 손떼라고 하셨나봐요.
그랬더니 아버님이 반년이상을 큰아버님을 안보고있어요. 결국은 돈이었나봐요.
젊었을때는 월급받고 퇴직후 이십년가까이 사업으로 꽤 돈도 많이 버셨으면 부모 이상으로 덕본거 아닌가요? 참고로 시부모님 여든 넘으셨어요.
큰아버님 돌아가시기전 정리하신다고 했더니
연을 끊으시겠다고..
우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