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여기서 읽고 지금 한번 계산해 봤거든요.
5년 납입하고 5년 추가 거치에서 10년 후에 환급받는 걸로
알아봤어요.
예적금과 비교하는 게 가장 정확할 것 같아서 비교해 봤더니
대충
이렇게 계산이 되네요.
1. 5년간 납입할 때 지금 최대 적금 이자 7 프로를 적용
2. 이 완납된 납입금을 5년간은 4프로 복리 예금으로 거치
( 사실 요새 4짜리 복리 예금 없지만 아직은 특판으로 2금융권에서 가뭄에 콩나듯 있는 거 같아서 )
이렇게 계산을 해보니까 예금이자가 표면적으로는 더 높아요.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더 생각해 봐야 될 게 저희처럼
예금이자 1년에 2천 넘어가는 경우는 저 예금 이자에서 30 프로 정도(종소세, 추가건보료) 빼야 하거든요.
이것까지 계산을 해보니까 예적금보다는 저 130프로짜리 종신보험이 훨 나은 거 같아요.
게다가 보장금액이 적긴 하지만 어쨌든 종신 보험 성격도 같이 가져주는 거고,
앞으로 10년간 예금 이자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보다 더 올라가지는 않을 것 같다는 전제하에 본다면( 예적금 이자가 지금보다 더 내려간다면) 이자 계산으로만 해도 저 상품이 훨 나은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예적금 이자 2천 넘으면서 알아봤더니 앞으로 이 기준이 더 내려갈 거 같아요. 그니까 지금은 2천 기준이지만 앞으로는 2천만원 아래의 1년 이자에도 추가 건강보험료와 종소세를 내게 한다는 말이 있거든요.
이런 상황에 종소세나 추가 건보료 해당 안 되는 비과세 상품은 상당히 메르트가 큰거예요.
혹시 여기서 제가 놓친 게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