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형제 중 남편만 대학 나왔어요. 결혼할때부터 우리는 절반만 해줬어요. 집도 둘은 사주고 우리는 그 금액의 반으로 전세얻을만큼 줬어요. 결혼 후엔 시가에 돈 들어갈일 있으면 우리가 두배를 냈어요. 시모가 그렇게 유도했습니다. 두 형제는 고졸이지만 잘 풀려서 하나는 대기업 직원, 하나는 중소기업 사장. 남편은 잘 안풀린 프리랜서서이고 실수령액이 월 300 정도이고, 4식구가 아껴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시모가 다만 10만원이라도 늙은 시아버님 매달 드리라고 연락왔는데 고민입니다. 시모 논리는 남편이 대학가느라 돈 제일 많이 썼고, 졸업후에 집에 돈 갖다준 것도 없고, 결혼할때 시모 돈으로 했으니, 그 정도는 해야한다는거죠. 남편이 학벌이 좋은것도 아니고 전문대인데 개룡 취급당하네요. 명절 다가오니 가슴이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