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엄마가 날 정말 사랑하는구나 느낀 순간 있으신가요?

고등학생 딸이  어제밤 엄마는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것 같다고

눈믈을 흘리면서  말했어요. 

 

제가 좀 무뚝뚝하고 감성과는  아주  거리가 먼 스타일이지만

(예를 들면 남편이 꽃을 사 오면 속으로 먹지도 못하는걸 왜 사왔지?

 이렇게 생각하는 스타일이예요ㅠ)

그래도 딸은 사랑하거든요.

제가 딸을 사랑하지 않는 엄마가 어디 있냐?

엄마가 지금 이렇게 일열심히 하는것도 

다 너네를 사랑하니낀

이렇게 일도 열심히 하는거다 그랬는데

 

사랑도 받아봐야 

줄줄 안다는데

제가  어려서 가난하게 자라면서

사랑같은것은 별로 필요 없고

부모님이 굶기지 않고  밥만 먹여주면 

감사하다 생각하면서 커서 그런지

저도 딸한테 사랑을 표현을 잘 못한것 같아요.

 

어려운 질문을  드리는것 같지만

그래도 어떻게 해야

딸이 엄마가 날 사랑하는 구나 느낄까요?

 

한 수 가르침을 주세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