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였는데 집근처에 늘 사람많은 식당이 있었거든요?
식당 간판에 '시오야끼'라고 대놓고 일본말로 써 있었음.
밖에 테이블 내놓고 아저씨들이 삼겹살을 간장에 담가서 굽는데 냄새가 진짜 기가 막혀요.
어린 마음에 지나다니면서 먹고싶다 먹고싶다 했었던 기억이.
웃긴게 그 집에서 10년을 넘게 살았는데
그 식당을 가본적이 없어요.
냄새는 여전히 기억이 남.
작성자: .....
작성일: 2024. 01. 26 16:14
80년대였는데 집근처에 늘 사람많은 식당이 있었거든요?
식당 간판에 '시오야끼'라고 대놓고 일본말로 써 있었음.
밖에 테이블 내놓고 아저씨들이 삼겹살을 간장에 담가서 굽는데 냄새가 진짜 기가 막혀요.
어린 마음에 지나다니면서 먹고싶다 먹고싶다 했었던 기억이.
웃긴게 그 집에서 10년을 넘게 살았는데
그 식당을 가본적이 없어요.
냄새는 여전히 기억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