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명절 차례 보이콧 하려고요

십년 넘게 할만큼 했습니다.

최근 가톨릭 신자가 되었고

교리 선생님이 차례, 제사 자유이나 

하지 말라는 쪽으로 얘기하더라고요 

이번 구정부터 성당 미사드리고 조상님들은 따로 연미사 올리려고요.

시가한테는 종교적 이유로 안하겠다고 했어요.

성당에 가서 경건한 마음으로 미사 드리는게 

돌아가신 분들 더 좋게 잘 모시는거라고 했더니

시모는 맛있는 거 못 얻어먹어서 좀 서운한 눈치지만 개의치 않으려고요. 

며느리 핸드메이드 말고

당일날 맛있는 건 사드릴꺼예요. 

명절에 영업하는 식당들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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