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을 심하게 하는 친구요.
원래 이런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자랑을 하는데,
참다가는 앞으로의 제 앞날이 황폐해질 것 같아
손절 먼저 했습니다. 감당 안된다구요.
자랑 중 한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현재 전세에 살고 있습니다 경기도권
그 친구는 인천 자가 아파트 입니다.
서로 신혼이고 제가 먼저 일찍 했고
저는 연애결혼했고 그 친구는 중매결혼입니다
저는 집 사는 형태에 대해서 자가든 전세든 월세든
형편따라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그 친구 집 근처에서 보자
놀러가겠다 하니 하는말이 이겁니다
너가 좀 기분 나쁠 것 같아.
왜?
우리 집이 34평이라서...
그게 왜?
(사진 보여주며) 넓지? 넌 전세잖아. 우리집 거실도 넓고 한데 너 기분 나쁘지 않겠어?
00아~ 근데 너 다른 사람 시기질투는 해도 난 오랜 친구니까 날 시기질투 하지마~(이거 듣고 하;; 뭔 소리..?)
원래 이런 얘가 아니였는데...
저 이런 말 듣고 친구하면 아닌거 맞죠.
서서히 멀어질려다가 할 말 하고 손절했습니다.
절 존경한다느니, 멋지다느니 할 땐 언제고
제 취미생활과 해외여행 다닌 돈을 비난하고
마무리짓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