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길냥이가요.

편의점 파라솔에서 친구들이랑 뭘 먹고 있는데 자꾸 근처에서 떠나질 않아요. 배가 고픈가 해서 먹고 있던 빵을 잘게 뜯어 줬는데 조금 먹는듯하더니만 쳐다도 안보고 자꾸 보채는 듯한 소리를 내면서 제 신발에다 얼굴을 비벼대더니 급기야 제 무릎위에 뛰어 올라오더라구요.  동물을 키운 적이 없어서.  원래 길고양이가 사람한테 그러나요? 보통은 지나갈때 도망가는 고양이들만 봐와서.. 궁금하네요. 

아.. 몸크기가 완전 다 큰 고양이 같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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