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이에요
예비고3 방학때 집앞 독서실 다녀서 삼시세끼 집에서 먹고 있어요
원래는 점심 저녁 밖에서 사먹는 일도 많았는데
외식비가 너무 올라서
비싼거 먹는것도 아닌데도
점심 저녁 커피 편의점까지 하면 하루 평균 카드를
3만원 이상 긁더라구요..ㅠ
이러다 고딩 용돈이 백만원 나오겠다 싶어서
제 노동력를 희생하기로 ㅜ
매일 무슨 메뉴 줄지 고민해서 메뉴 짜고
배송 시키고
방금 요리 다 하고 쉬고 있어요 에구
알배추 숙주 소고기 찜 (씻어서 찌고 시판소스 쓰니까 넘 간단해요) 오늘 저녁으로 먹고
내일 아침 된장찌개
내일 점심 제육볶음
내일 저녁 순두부찌개
반찬 콩나물 무침, 매운 어묵
간식 또띠아 피자, 고구마 삶기
이렇게 해놓고 돌려막기 하면 이틀은 가요
좀 쉬고 설거지 해야죠 식세기 이모님 정말 고마워요
뒤돌아서면 곧 들어오는 고딩 야식으로
핫도그, 귤, 사과 찾겠죠
장보는것도 일이에요 ㅎㅎ ㅠ
모두 겨울방학 잘 넘겨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