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생, 고등 졸업생(재수 예정) 두 아이들과 함께 집에 있는 것이 괴로워요.
그냥 얼굴 마주치기도 싫고 같이 밥 먹으면 체할 것 같습니다. 저의 모성애가 다 사라진 것 같습니다.
더 이상 밥 차려주기도 싫고 언제까지 뒷바라지해야 하나 남은 날들을 계속 이렇게 살면 어쩌나 싶고 속이 답답해요. (연애도 안 하고 있고 결혼도 안 한답니다. 아니, 못 할 것 같대요.)
이건 무슨 증상일까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