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키우고 살림한다고 경제활동 못(안)하다가
용기내서 일 해보려고 워크넷이며 알바천국등등
찾아 봤는데 라이센스 없는 전업주부 20년차가
할 일은 없더라구요. 젊을 때 자격증 하나 안 따고
뭐 했는지...ㅜㅜ
그러다가 우체국에서 소화물 분류 단기근로자 모집
신청했는데 좀 전에 연락왔어요.
7일짜리 4시간 최저시급의 알바지만 일단 사회로의
재진출의 첫삽을 뜨러 갑니다.
낼 아침에 계약서 쓰러 오라고 해서 약속 잡았는데
저 잘 할수 있을까요? ㅜㅜ
지원해 놓고 연락 없어서 생각 안 하고 있다가
연락오니까 갑자기 덜덜덜 떨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