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이나 그 밖의 기호품은 사람마다 다 천차만별이라 뭐라 말하기 그렇고, 먹는 건 뭐 저렴하고 맛있게 먹으려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 물가가 무섭다, 이정도면 폭동이 일어나야되는 것 아니냐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는 건 너무 오바다싶어요.
소고기니 회니, 고급해산물 이런 건 늘 비쌌고,
흔히 서민들이 먹는 콩나물, 무, 양파, 감자등등의 채소는 비싸봤자 거기서 거기고, 쌀이랑 김치, 계란, 김, 싼 돼지고기불고기감 정도 쟁여놓고, 돌아가며 이것 저것 해먹으면 식비는 별 거 없던데요.
과일도 고급과일은 비싸겠지만 요즘 귤 얼마나 싼데요. 한 박스 사면 실컷 먹고도 남죠.
물가가 진짜 비싸서 못살겠다라는 말이 나오려면 이런 것까지 너무 올라서 서민들이 접근하기 어려워야죠.
최저시급도 많이 올랐는데 이 정도야 각오해야지 말입니다. 외식은 선택이니까 논외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