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삼겹살 먹어 본지 거의 10년이 넘은것 같습니다.
서울 서초구 옆동네 삽니다.동네에서 삼겹살을 시켜더니
냉동 목살인지 앞다리인지 하얀 육즙이 줄줄 나오더군요.
양념 돼지 갈비도 뼈에 아교로 붙인 수입 냉동 목살 같더군요.
그 이후 안가고 동네 슈퍼 안에 있는 정육점만 가는데 도축
해서 부위별로 나눠서 박스에 담아온 고기를 안팔고 직접
지방에 가서 소나 돼지를 낙찰 받아 냉동차에 실어 와서
직접 정형해서(부위별로 나눕니다)팝니다.
코스트코 보다 비싸지만 암돼지만 팔고 소도 암소만 파는데
거세 숫소 2+ 보다는 쌉니다.암소도 출산,미출산 같이 파는데
단골한테는 미출산 주기도 하더군요...암튼 동네 정육점에서
거의 고기 사서 집에서 먹고 이따금 코스트코나 빅마켓에서
사기도 합니다...동네 정육점과 맛차이가 상당히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