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곳은 지방이에요
작년에 산부인과 검진 받을때 초음파도 같이 봤거든요
근데 근종이 여러개 있다고 자궁을 적출하자고 해서 너무 놀랬죠
생리불순이거나 양이 아주 많다거나 생리통이 심하다거나 그런거 없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전혀 없거든요
간호사가 언제 수술할거냐고 날짜 잡으려해서
미루고 일단 집에 왔어요
이게 맞는건가...검색을 해봐도 하는게 낫다 하지 않는게 낫다
의견이 나뉘네요
지방이긴하지만 대학병원에서 보려고 거의 한달 기다려서
드디어 오늘 오후에 반차내고 갈거에요
평생 아픈데 없이 건강하게 살다가 갑자기 이러니 어제 한숨도 못자고 뜬눈으로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