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가 원래...일하면서 밥해먹는게 모토여서 맞벌이 주부도 많았고
다는 아니겠지만 어지간히 먹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 집단인데..
저도 20년차주부지만..이런인플레이션은 처음이고 너무 힘드네요.
외식은 일단 끊었고
집밥,냉장고 털어먹기 만 하는데도 과일(딸기 안사먹어요..)값도 너무 무서울지경이에요.
쌈채소도 비싸서 양배추 한통사서 쪄먹고,데쳐먹고,샐러드해서 먹고...버티고요.
빵도 이주에 한번정도만 먹으려고 해요.
한개 집으면 몇천원이니..
오늘 단통법 폐지 어쩌고 하는데..
휴대폰 싸게 사는게 무슨 큰 도움이 될런지(폐지가 싸게 사는걸로 귀결될거 같지도 않지만요)
너무너무 서민들의 고통을 모른다 싶네요.
모든게 전방위적으로 다올라서 뭐...이게 비싸다 이런것도 없어요,그냥 다 올랐어요.모든게.
이게 어떻게 다 대통령,혹은 정부의 문제기만 하겠나요..
기름값도 오르고 전세계적인 추세인건 저도 아는데..
너무 아무 대책이 없는거 아닌지...
아고...카드값정산하다 현타와서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