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봤는데 와... 이영애 미모가 여전히 이렇게 넘사벽일줄은 몰랐네요.
당시 그닥 호평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저는 이영애 연기 너무너무 괜찮거든요
그 딱딱하고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를 내려다 보니 일부러 말투며 표정을 시크하게 잡아서 딱 차세음 그 자체던데 왜이리 까였는지 모르겠어요. 지휘의 수준은 뭐... 그정도면 잘했다 싶고 아무래도 천재 지휘자처럼 완벽할수는 없겠죠.
이영애같은 넘사벽 미모가 여전히 존재한다는게 동시대인으로 행복할 따름입니다.
솔직히 내노라하는 여배우 중 나이들어 지나친 외모 집착으로 성형으로 망가진 케이스들 너무 많잖아요 그들을 화면으로 보면 너무 거북한데, 자연스럽고 기분 좋아지는 외모와 더불어 연기력까지 여러모로 탑이라고 생각하네요. 드라마 대본 자체는 별로지만 이영애 보는 즐거움으로 끝까지 잘 시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