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침밥 드신분 뭐드셨어요~

저는 지금 냉동크로와상 2개를 에프에 돌려

1센티 가까이 두껍게 썰은 버터 2개를 각각 빵사이에 껴서 아메리카노 한잔과 같이 먹으니 세상 행복하네요.

살은 엄청나게 쪄서 먹을까말까 고민을 20분정도 했지만 먹는걸로~왜 맛있는건 칼로리가 대박일까요.ㅠ ㅠ

나이들어 가장되서 취업하고 그 곳에서 사람들에게 시달리다보니 하루하루가 좋을것도 없고

이제 사람 만나는 것도 귀찮아져서 2~3달에 한번 만나는 친구들 외에 지인들과의 교류는 안하고 지내요.

친구들과의 만남은 하루 반나절을 편하게 웃고 떠들고 헤어진후에도 여운이 남는 그런 시간이라  좋아요.

그 외의 만남은 왜 헤어진후 마음이 개운하지 않은지 ㅎ ㅎ

그래서 점점 집순이가 되고

집에서 이렇게 빵과 커피를 먹으며

82를 하고 있는  이 시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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