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영 작가는 수백향 시절부터 눈여겨 보던 작가예요
제가 제왕의 딸 수백향을 여러 번 보면서 정말 좋아했거든요
연인도 좋네요.
병자호란이라는 시대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잘 풀어낸 것 같아요
내용이 좀 무겁긴 했는데
그래도 끝은 둘의 해피엔딩이라 좀 숨통이 막판에 트이는 느낌이긴 했어요
수백향도 내용이 가볍진 않았고
심지어 주인공 설난의 인물설명에 산화한다고 해서
그 때 드라마 커뮤니티까지 들락거리며 봤는데
이거 주인공이 죽는 거 아니냐고들 그랬는데
그래도 마지막은 남녀주인공이 만나며 끝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