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아퍼도 자식들 굶을까봐 밥하고 치우고 하니 제가 종인줄 아는건지 컵하나도 마시고 싱크대 폭 넣어놓고 누운자리 먹은자리 그대로 두고ㅠ 20살도 넘은 애들 남편도 똑같아 시아버지모시는거같다고 제가 말할정도로 손가락 까닥안하고 속이터져 파업했슈 혼자나가 혼밥사먹고 드라이브하고 들어와 누워있으니 좋네요. 남편은 중국음식시켜 셋이 앉아 먹고 있고 내일도 또 뛰쳐나갈까 생각중이예요 ㅋ 제가 잘못 키우고 잘못 버릇들인거겠지만 더이상 못하겠어용 속에 울화가 치밀어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