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는 그리 사납게 했던 시부모가 동서한테는 한없이 너그럽네요.
(조건 그외 다 비슷합니다. 전 결혼한지 15년이고 시동생은 결혼한지 2년입니다.)
저와는 이미 안좋아졌지만 겉으로는 서로 그냥저냥 표시는 안내는 관계입니다.
다같이 보는건 일년에 서너번인데 시부모가 동서한테 하는걸 보고있자면...
지난 시간 제가 당한게 생각나서 너무 억울하고 괴롭습니다.
남편은 자기가 더 스트레스 받는다는 식이고 모르척하고싶어 하구요.
일년에 서너번이라 그마저도 피할 명분은 없는데 제 마음이 그때마다 억울하고 괴로운게 문제네요.
어떻게 마음 다스리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