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약속이 있어 급히 나가야 하는데
불위에 올려놓은 곰국을 끄는걸 잊고 나가
집을 홀랑 태울뻔했었네요ㅜ
몸이 안좋아 일찍 퇴근한 남편덕에 불은 안났는데..
집안이 온통 곰국쫄아타다타다 연기가 풀풀날렸는지
재 냄새가 엄청 나네요
어제 낮부터 지금까지 집안의 문은 다 열어 놓고 있었는데도 냄새가 안 빠져요
머리카락 태운 냄새 있죠? 그런 냄새가 나네요ㅜㅜ
냄새 빼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친구에게 얘기했더니 가스안전타이머인지 있다고 해서 그것부터 사서 달려고 합니다..
아들은 가스렌지 진작 바꿨으면 이런일도 없었다며.. 제가 좀 더 쓰자면 안 바꿨거든요..
아..진짜 문을 닫아야하는데 어떡하나요ㅜㅜ
빨래는 다 돌리고 있어요
탄냄새가 나서 안 돌릴수가 없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