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꽃보다 시리즈 나왔을때 벌써 부인 암 수술한 상태라고 들었는데
부인 건강 보니
병수발이나 간병인 들여야 하니 바로 머리 굴려
졸혼 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졸혼도 역시 일방적으로 집 나가서 졸혼이다 라고 하니
가족으로서는 어이가 없는 상태 일거 같아요.
백일섭이야 아직 건강하니
책임져야 할 가족 없으니 살판 난거고
그 아들이야 백일섭 매니저이니 아버지랑 사이가 좋아야 하고
그 딸이야말로 제대로 된 시각에서 보다보니 아버지가 그 잘못이라도 인정하고
어머니 마음이라도 좀 가라앉게 사과라도 했으면 하는 심정에서 그러는 거 같은데
여기는 남자편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
아무리 그 시대 아버지가 가부장적이라고 하더라도 자기멋대로 살았다고해도
나이가 들면
자신이 반성하고 다 이해하더라고요.
울 할아버지 그 시대 성격남으로 그렇게 돌아다니고 바람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자문제 끊이질 않았는데 나이드시니 잘못했다고 할머니 구박 다 받아주고
그래도 마누라가 최고다 인정하고 다독이셔서 그 화 풀고 가시던데
백일섭은 그거마저 하기 싫다는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