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눈에 띈 우리동네 쿠팡 배달하는 여자분이 있었어요
나이는 20~30대로 보이고 매우 통통하더라고요
쿠팡 탑차에 초보라고 써있었고 옷은 위아래 검정색 늘 같은 옷이었어요
어찌나 씩씩하고 날쌘지 항상 뛰어다녀요
저는 그녀의 뛰어가는 뒷모습에 으싸으쌰 응원해줬어요
젊은 처자가 딱보기에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 경비아저씨들도 예뻐하더라고요
작년 여름부터 본것같은데
얼마전에 보니까 살이 쏙 빠졌어요!
세상에! 그 검정 옷 아니였으면 못 알아 볼 뻔했어요
얼굴도 몰라보게 예뻐졌어요
여전히 날쌔게 뛰어다니고 있어요
모르는 처자이지만 그 모습만으로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동네 쿠팡맨 예쁜 여성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