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바꾼 가전제품이나 가구 쓰라고 주시는 시댁

저희 해외살아요

그래서 아는 남이 쓰던 가구나 가전제품에 대해 별로 거뷰감 없습니다

침대도 식탁도 작은 의자도 우리 전에 사시던 세입자분 평수 줄여가신다고 저희 주고 가셨거든요

지금도 아주 잘쓰고 있어요

그리고 한번 사면 망가질때까지 아주 오래 써요

 

이제 몇년안에 은퇴해서 한국으로 들어가는데...

집도 있어서 아주 오래된 가전제품은 조금씩 바꿔야 하는데요..

결혼할때 산 에어컨과...26년됐지요

아남 뚱띵 큰tv도 바꿔야하는데...

 

시댁에 시동생이 시부모님 tv를 큰거로 바꿔줬더라구요

작년인가...제작년에..

근데 보시던 tv가지고 계시면서 저희에게 가져가래요

두깨자 좀 있는 tv던데..

요즘은 tv가 얇고 선명하잖아요

저 화면 좋은거 큰 tv 좋아해요

그정도 살수 있구요

집도 커서 큰tv 사려고하는데..

매번 본인들은 새거 가지고 멀쩡한거 버리기 아까우니 가져가라는데 폐품수거하는거 같아 이젠 좀 싫습니다

전 싫다는데 음...남편이 가지고 와서 안방에 놓고 나 좋아하는 침대에 두고 보래요

짐 많은거 싫거든요

짜증이 밀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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