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할때 좀 걷고 오면 기분이 나아졌는데 최근에 효과도 없네요 하던 운동도 재미없어 지고 대학 다니는 애들은 볼수록 속 터지고 자기인생이니 모른척해도 속이 터지는걸 아닌척하고 있는데 이것또한 고통이고 이렇게 살아도 더 재미있는 일 없을텐데 살면 뭐하나 싶고 어제 잠도 안오고 뜬눈으로 밤을 새웠는데 문득 창밖으로 뛰어내리면 너무 시원하고 자유로움을 느낄꺼같은 상상만으로도 시원청량? ㅋ 여튼 처음 느껴보는 기분을 순간 느꼈어요 뭘해야 우울감이 좀 더 나아질지 50대 중늙은이 넉두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