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때부터 조금씩 줄 버릇 했더니 10살이 된 지금도 커피 냄새만 나면 환장을 해요
눈치보여서 먹지를 못해요. 옆에서 자꾸 달라고 낑낑대니..
어떨땐 다른 방에 가서 제가 숨어서 먹은적도 있어요
커피에 물을 더 타서 식초도 섞어서 주고 매실액을 섞어서도 줘봤지만 처음에만 소스라치고 그 담부턴 또 맛나게 먹어요.
커피를 이렇게 눈치보며 마셔야 하니 저도 미칠 노릇이네요
집에 있는 믹스커피도 좋아하지만 밖에서 사오는 라떼향을 맡으면 아주 환장을 해요
저도 그렇지만 우리 강아지도 커피를 끊어야 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