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회사 대표님이 귤을 주셨는데
귤을 집으로 보내주신다하여 감사하다고 했고
받은날 귤이 잘도착했다고 박스사진과 귤사진찍어서 카톡보내드리고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라고 카톡에도 얘기하고 담날 회사에서도 말씀드렸어요..그래서 귤얘기를 이것저것 주고받았어요
그정도면 된거 아닌가요??
이삼일에 한번씩 갑자기 카톡으로 귤이 맛있어서 다행이래요...뜬금없이요
귤얘기 하고있지도 않았는데요
그래서 귤얘기 듣고싶은가보다라고 생각하고...우리아이도 엄청 맛있어한다...나도 너무 맛있어서 정말 좋다...라고 얘기했어요
근데 그 이후에 또 뜬끔없이 귤이 맛있지요?? 라고 하는데...아 갑자기 짜증이....
물론 고맙고 먹을때마다 감사한맘이 들만큼 맛있기도 해요...근데...뭘 저렇게까지...
정작 본인은 제가 선물을 드리면 아이뭘 이런걸...하면서 고맙네요...한마디가 끝입니다.
어떻게 쓰고있는지 얼마나 좋은지 한번도 들은적 없어요
양말세트, 골프공세트, 명품프라이팬 여러개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