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몇명 안되는 회사예요.
사원이 물류담당과장에게 업무전달한 내용인데요.
"과장님 00업체로 샘플 보내주시면 됩니다. 보내주시면 수정사항은 업체에 직접 대표가 말한대요..."이런 카톡을 대표인 제가 있는 단톡방에 잘못올려서 보게됐구요.
순간 기분이 나빠 00씨는 과장한테 얘기하면서 대표가라고 말하네 했더니 죄송합니다 다른 변명은 없습니다라고 톡이 왔어요.
20대후반사원. 50대초반과장에 저는 50대후반이고요.
안볼땐 뭔 얘긴들 못하랴 싶지만 업무전달인데 저렇게 지칭하나 하는 생각에 자꾸 곱씹게 되네요.
저 밑에 마음공부 글이 있길래 적용해보려해도 잘 안되고요. 내공이 약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