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도 저도 전문직이예요
벌이가 부족하진 않은 정도로 적당히 잘 사는데요
얼마전 제가 휴직을 냈어요
머리쓰는 일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진짜 한계를 넘었거든요
정신적으로 힘드니 불면증도 오고 괴로운 시간들뿐이고.
집에서 쉬는데 잡생각이 끊임없이 나고 불면증이 낫질않더라구요
남편 모르게 쿠팡알바를 미친척하고 나가봤어요
진짜 아무도 모른 비밀로 하고.
그리곤 9시에 뻗어 잤어요 ㅋㅋㅋ
12만원인가 벌구요
근데 지금은 이게 넘 좋아요
일주일에 두번만 하려구요 ! 안나가는 날은 그 날대로 휴식의 고마움이 8배는 커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