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 번 들은 소리에요.
남편이 화가 많이 났어요.
주로 서비스에 불만 있는 여자들이 컴플레인 할 때 나오는 말인데
듣는 순간
응? 그래서 어쩌라고?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편은 당사자도 아니고 본 적도 없는 사람인데
여기 갑자기 남편이 왜 등장하는 거지?
남편이요?
남편이 이 쪽 업무와 관련이 있으세요?
그게 아니고 화가났다구요!
???
한 번은
남편이 쫓아오겠다는 걸 겨우 말렸어요.
그러길래
아 그럼 남편이라도 오시라고 하세요,
(당시 당사자는 외국에서 전화로 불평하심)
했더니 안 오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