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독감처럼 엄청 아프고 특히 목이 칼로 긁는 느낌으로 아파서 항생제 먹고 병원에서 주사맞고
처방약 먹고 거의 일주일 꼬박 아팠는데 다른 증상들은 거의 멈췄는데 가래와 기침이 가장 오래가더라고요.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발작적으로 구토하듯 나오는 기침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콜대원 파랑색도 먹어보고 코푸시럽도 먹었고 약국서 추천해준 시럽도 먹어봤는데 발작 기침 가래 안 떨어져서 마지막이다 생각으로 용각산 복숭아맛 사서 오늘 3번 먹었는데 기침 뚝 떨어졌네요
신기해서 적어봐요.
도라지청 밤꽃꿀 잣엿도 먹어봤어요
근데 용각산이 짱이네요
잣엿에 들어간 엿기름이 가래 삭혀준대서 잣엿도 많이 먹긴 했어요.
기침 멎으니 살 거 같아요 ㅜㅜ
낼부터는 녹용 먹으려고 주문해놨네요
기력 찾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