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딩아들과의 대화 좀 봐주세요

아들이 엄마는 공감을 못한다고

얘기를 자주해요

 

저녁에 떡볶이를 만들어줬어요

다먹은 아들이

떡볶이 맛이 변했는데요.. 삶은계란도

반숙이라 별루였다..

순간 맛있다는 소리를 못들어서 맘이좀 상한상태였고

제가

니 입맛이 이상한거 아니니?

그랬더니 방에서 나가 자기방으로 슝~

 

자고일어사서 머리가아프다고해요

제가 너어제 패드많이봐서 그런거 아니야?

아니에요 하고 끝

대화단절이에요

 

지금 이것만생각나는데

아이가 무슨상황을 얘기하면

저는 항상 아이에게 원인을 찾아요

 

어찌 대답을해주면 좋은엄마

더 얘기하고싶은 엄마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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