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잠많은 아이는 아니였는데
작년12월부터 잠땜에 등교도 힘들어하더니
방학후에는
12시간을 넘게 자는거 같아요
억지로 깨워도 다시 잠들어버리고
잠깨우려고 일부러 외출하고 와도
다시 잡니다
오늘도
어제 새벽 2시에 자서 9시반에깨워 데리고 나갔다왔는데
점심먹고는 1시반부터 잠들어 아직까지 자고있어요
잠을 열심히 자서그런가 키가 훌쩍크긴했어요
문제는 학원을 거의 2주일동안 못나갔다는거에요
아무리 깨워도 꿈쩍하지 않는데
속터져 미칠거 같아요
공부할 마음도 없는 아이긴 하지만
학원은 끊지 말라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그냥 끊어버리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