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상관없고 전혀 다른 내용의 얘기를 아주 구체적인 답에다가 연계하는 것은 그냥 안 하겠다는 얘기잖아요.
구질구질하게 그러지 말고 하기 싫다고 하면 되는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그게 하겠다는 건가요?
그렇게 따진다면 뭘 얘기 할 때 전혀 관계없는, 예를 들어서 '부산의 산업은행 받아라' 그렇게 얘기한다면 '그래 오케이. 그러면 세종에다가 국회의사당 옮기면 받을게' 뭐 이런 식으로 붙이면 그게 서로 얘기가 되는 건가요
제가 낸 네 가지 제안이 복잡하고 어려운가요?
국민들이 반대하시나요?
일각에서 의원 정수 줄이거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현실론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저는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왜 정치권은 남의 직역을 다른 사람의 다른 일반 국민의 직역을 구조조정할때는 이상론을 얘기하고 자기들 직역을 구조조정 할때는 현실론을 얘기합니까?
헌법은 200명 이상 이라고만 되어 있고, 그리고 이재명 대표께서 중요 사안을 텔레로 늘 상의하시는 정성호 의원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와 같은 생각인 것 같은데요.
250명이면 충분하다 이러지 않았습니까?
저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국회를 2년 가까이 경험했습니다.
여러분들 저를 취재하실 때 제가 답변하고 그런거 많이 보셨죠?
그때 국회 쪽의 의석에 누가 몇 명이 앉아 있는지 보셨습니까?
꽉 차 있던가요, 처음처럼?
250명이면 충분합니다.
국민들도 그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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