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알바를해요
마감이후 도넛을 할인합니다
옆가게에서 종류상관없이 천원에 판매해요
마감전 오후시간엔 30프로 할인해요
8시에 마감 끝내고 도넛들 포장해 옆가게로 넘기는데 옆가게는 식당인데 사람 많은곳이라 8시쯤 도넛 할인하는거 많이들 알고 구매 많이해요
비싼,도넛도 천원에 판매하니 10분전쯤 퇴근하는 아빠들이나 엄마들이 기다리고 있기도 해요
도넛이 많이 남는날은 인기제품도 많은데 개당 가격이 꽤 나가거든요 그러니 미리 와서들 할인시간까지 기다려서 구매들해요 거의,매일 할인 도넛은 금방 팔려요 전 도넛 개별 포장해서 옆가게 넘기고 문닫고 정리하고 퇴근하구요
옆인데 오픈형이라 다 보여요
어떤 여자분이 할인행사 하는시간을 알고 자주 구매했는데 방학이라 아이들이 집에 있어 간식으로 먹일거라며 20분전에 우리매장에 와선 할인행사 좀 일찍하면 안되냐고 하는거예요
30프로 할인한다고 하니 천원에 달래요
10개정도 구매 할거라고요 안되고 우리매장 포스기 마감 끝낸후 옆가게에서 판매하는거라고 했어요
남은건 사실 모두 폐기처분이거든요
당일판매 원칙이라서요
도넛 남은거 사실 너무너무 아깝긴해요
대신 알바생들 점심식사를 아무메뉴나 그냥 줍니다
도넛 넘기는 대신에 이렇게 사장이랑 협의했나봐요
커피는 옆식당에 또 매일 몇잔 무료로 주고요
암튼 이렇게 진행이 되는데 자꾸만 아이들 집에서 기다리고 있다 혼자두고와 빨리 가봐야한다
밥일찍먹고 간식으로 도넛 먹고 싶다해서 왔는데
20분동안 기다리기 힘들다 어쩌구 저쩌구
제 맘대로 할수가 없는 부분이잖아요
20분안에 매장 손님이나 배달주문이 올수도 있구요
기다리거나 30프로 할인가격으로 구매하라고 했는데도 자꾸만 미리 몇개만 현금주고 갈테니 저보고
옆가게 돈을 주래요 안된다 하고 일하고 있는데
매장에 계속 서서 있다가 마감 몇분정도 남은 시간에 10개골라 들고 또 서 있어요 계산 해야 된다니 알았다고 하곤 시간 끌다 8시되니 옆가게 가서 현금 던지듯 내고 빠르게 가버렸어요 ㅋㅋ
모아둔 도넛 8시에 옆가게 가져다 주는데 8시 됐으니 천원에 구매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더라구요
옆가게 사장님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시더라구요
보통은 할인도넛 구매하러 8시쯤 옆가게로 바로 가서 구매들하지 우리매장으론 안와요
오픈매장이라 옆가게랑 통해 있고 칸막이로 구분되어 있거든요
어떤분은 할인판매 도넛은 개별 비닐포장 되어있고 여러개 구매하면 큰봉투에 넣어주는데 우리매장와선 저에게 박스포장해 달라고 해서 거절한적은 있어요 싼가격에 구매하고픈건 이해되나 왜 저러나
싶었어요 진상까진 아니고 궁상정도는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