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사회학과 교수인 김동춘 님의 칼럼입니다.
공유하면서
끝까지 묻고 또 묻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외신이 전세계로 타전한, 한 국가의 야당대표에 대한 ㅌ러사건을 자국민이 외면해서야 되겠습니까?
'국경없는 기자회'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러시아 동토의 야당대표인 나발니가 지금도 차디찬 감옥에 있다는 사실을 보도하면서 경각심을 보여주고 있는 현실 속에서
그의 추종자들과 푸틴의 정적들이 해외에서 암살된 사건을 당연시한다면
결국 한국사회에서 야당대표에 대한 극우의 백색ㅌ러는 당연시하게 될 위험한
시각을 갖게 될 것입니다.
87 민주화 체제 이후 변치 않는 단 한 가지가 있다면
끝까지 묻고 또 묻는 정의로운 시민의식입니다.
그것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