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50대가 되다보니 이제 부모님 재산문제가 남아 있네요.ㅠㅠ
아무리 애써도 무조건 아들 바라기 장남바라기이신 부모님
그냥 가문을 잇기 위해서 받았다면서 다 장남 주려고 하시더라고요.
막내 동생은 거의 의절 상태에서 나중에 유류분 청구 한다는 입장이네요.
저도 그러려고 생각중이고요.
참 많은 시간을 고민하다보니 반반결혼부터 시작 해야 이 아들 우선 이나
남녀 갈라치기나 그런것들이 없어질 거 같더라고요.
처음 결혼할때부터 집안에서 아들은 최소 전세금
딸은 그냥 3000만원만 해주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하고
돈 좀 있으면 아들은 무조건 집한채 하다보니
며느리에게 시집살이 시키고
나중에 아들에게 재산 몰빵 시키더라고요.
지금이야 뭐 반반 결혼이 많기는 하지만요.
아예 남녀 반반결혼하게 되면
서로가 당당하게 결혼이나 가사나 반반하게 되고
부모에 대한 효도도 각자 셀프 효도도 되고
마지막 재산도 1/n 요구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참...... 그리고 여기는 딸 맘들은 딸에게 재산 물려줄 것이 없는 사람들만
있다고 생각하는지 다 케바케인데 딸맘들은 다 가난한 사람들만
있다고 생각은 하지 마시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