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안 해도 되고 아이 없다는 전제하에요
저는 제가 여행가는 것, 사람들과의 모임, 신상 카페나 전시회 등을 좋아하는 아주 사교적인 사람이라 생각했는데요, 통창 너머 뷰가 너무 좋은 전원주택으로 이사한 후 마음이 안정돼서 그런지 집밖을 안 나가게 되네요.
일을 프리랜서로 집에서 하게되기도 했지만 커피마시러도 안 가고 외식도 안 하고 직접 해먹어도 넘 좋아요.ㅎ
남편한테 이 상태로 두달도 안 나가고 있을 수 있겠는데?ㅎ 했더니 남편이 자긴 출근 안 해도 되면 1년도 가능하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