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만의 R&D 예산 삭감 체감 현실화
연초부터 연구자별 삭감된 예산 통보
연구자들 “경쟁력 저하 불가피…현실 모르는 정책”
일방적으로 삭감되니 모든 연구자들이 너무 힘들 겁니다. 지금 연구실에 있는 연구원부터 내보내고 있습니다. 포닥(박사후연구원)은 인건비가 적지 않아서 부담이 더 큽니다.
장기적으로 같이 일하려고 했는데, 빨리 기업이나 해외로 일자리를 찾아보는 게 좋겠다고 해서 다들 알아보는 중입니다.
5명 중 3명은 떠나는 게 좋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연구실에 채용하려던 해외 연구자들에게도 연구비가 불확실해서 앞으로 몇 년은 채용이 어렵다고 통보했습니다.
국내 과학기술특성화대의 한 교수.
https://v.daum.net/v/20240115145644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