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부모가 남같은 사람들인데도
남편은 한결같네요 ㅜㅜ
지난번에도 글 썼었는데..ㅜㅜ
계모밑에서 구박받고 살다가 결혼해도 나몰라라 하던 사람들인데
그러다 나이드니 치매온 아버지,
뇌졸중으로 몸이 불편해진 계모,
그러니 수시로 연락해서 자식들에게 도움요청하는데
냉정해진 제 마음은 돌아서질않아요.
근데 남편은 오늘도 혼자 장인장모 모시고식사대접한다고 나가네요..ㅜㅜ
영화도 보여드린데요@@
진짜 제발하지말래도 천성이 착하고 바른사람이라
제 말을 안들어요.
그래봤자 1년에 몇번이나 뵌다고 그러냐는데 ..
넘 속상하네요.
그런다고 고마워할 줄도 모르는 계모..
남편폰에서 연락처 차단시켰는데
연말에 남편이 인사차 전화했더니 왜 전화안받냐고 한소리 했다네요.(남편은 영문을 몰라요 .연락처차단 시킨걸 말 안했거든요)
정말 화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