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문의 역사의 교차로에서] 野대표 피습의 풀리지 않는 궁금증 …'탐정의 눈'으로 파헤치는 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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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직후 이재명 대표의 표정에서는 기도가 막혀서 괴로운 듯한 표정은 잠시 나타났지만 칼에 찔린 고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칼에 찔리거나 베었다면 피가 (경동맥의 경우) 콸콸 쏟아지거나 (경정맥의 경우) 흘러나와야 하는데 주변 사람들이 손수건과 거즈로 상처를 눌렀지만 피가 배지 않았다. 민주당 발표는 ‘피가 흥건했다’고 하는데 피가 흥건할 정도라면 어떻게 이 대표의 와이셔츠 칼라와 윗도리에 피가 거의 (또는 전혀) 안 묻었고 (외국 같으면 이 셔츠는 응급실 도착 즉시 여러 각도에서 촬영되어 매스컴에 공개되고 주요증거물로 보존이 되었을 것이다) 또 민주당은 가해자가 작년엔가 샀다는 10만원 상당의 스트롱암 상표 칼을 칼등 부분도 갈아서 쌍날 칼로 만들어 범행을 했다는 듯이 말했지만 그 칼의 사진에는 전혀 혈흔이 없고, 유튜브에 보였던 범인의 왼손에 들려있었다는 날카로운 흉기는 쪽가위(가위를 분리해서 한쪽을 제거한 나머지)가 맞는 것 같다.
그리고 범인이 칼이든 쪽가위든 그것이 범행도구였다고 주장하기 위해서 범행당시 지니고 있었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피가 묻은 (희미한 피의 흔적이라도 있는) 예리한 흉기는 없었다. 피는 범행 직후 지지자들이 상처를 누른 손수건에도, 상처와 닿은 와이셔츠에도 거의 흔적이 없고 쓰러져 누운 이재명의 목 아래에 뜬금없이 피가 고여 있었다. 물리학적으로 설명할 길이 없는 현상이다. 그런데 그 피는 사건 현장이 말끔히 청소되면서 사라져서, 누구의 혈액인지 진짜 혈액이었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
6. 이 대표의 상처의 모습과 수술광경이 담긴 영상은 반드시 공개되어야 한다. (상처를 즉시 촬영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촬영, 공개해서 사건 당시의 상해 정도를 유추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이것은 다수 국민의 의문해소를 위해 필수적이고 만약 ‘음모론’, ‘자작극’ 등의 의심이 대두된다면 이런 많은 의문에 대해 답하고 국민적 궁금증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불가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