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야간조에서 2년 일했어요. 할만하고 오랜만에 일해서 재미까지 있었는데퇴근하면 새벽5시 아이들 아침차려주고 등교시키려면 8시까지 졸린거 참아야할때랑 참다참다 잠들고 하여튼 졸린데도 바로 잘수가 없으니 피로가 누적되더라구요. 아이들 밥이라도 챙기고싶어서 야간 근무 하려는데요. 집옆에 대기업식당 야간조가 9시30분시작해서 6시30분에 마치니까 퇴근해서 밥챙기고 학교 바로 보낼수 있겠더라구요.
식당은 세척말고 조리실 예정이구요. 세척은 3일해봤는데 조리가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기업 식당 조리실 어떨까요?
물류센터 야간조보면 대부분 싱글이거나 자녀양육이 다 끝난분들이더라구요. 이 일이 야간조 할만한데 챙겨야될 가족이 있으면 잠을 마음대로 못자니 그부분이 힘든것 같아요.
식당일 조리실 많이 힘든가요? 조리 세척업무 따로라 세척은 안해요. 장점 하나는 아주아주 맛있는 밥이 제공된다는거예요.
일해보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물류센터. 계약직이나 단기(알바)궁금한거 있으면 아는것만 답글 남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