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생활소음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요?

평일 저녁 6시이후, 주말 층간소음은 생활소음이라고 생각하고 참아야겠죠?

 

낮시간대에는 생활소음이라 괜찮은데, 윗집 남자 퇴근후 아이와 노는 소음이 괴롭습니다. 남자분 쾅쾅 발망치 소리, 아이가 흥분하며 발구르는 소리 아래층의 저녁시간은 인내의 시간이네요 ㅠ

 

크리스마스 연휴와 신정연휴에 발망치 주의 층간소음 안내방송(제가 항의x)후 오히려 더 크게 바닥충격을 가하는 소리가 들려 욱해서 고함을 쳤습닏(그만하세요 류의 고함, 욕x) 바로 잦아들었구요...

이전 윗집(5개월전 이사)과 층간소음 갈등이 심각했던지라 제가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만 이성을 잃었어요 ㅠ

이러면 안될 것 같아 이번주 월요일에 관리사무실에 층간소음 피해내용 알렸고 요즘 층간소음은 바로 윗집이 아닐 수 있으니 엘리베이터 입주민게시판에 늦은밤 새벽 발망치 층간소음 협조문을 붙였습니다.

 

근데 층간소음 협조문 게시후 저녁시간과 새벽시간에 일부러 더 심하게 발망치와 쿵쾅소리를 내는 것 같죠? 제 감정이 섞여서 그런가 점점 욱하는 화가 올라오네요 ㅠ

 

천창을 치거나 우퍼를 다는 보복소음은 절대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한번 위층 현관문 앞까지 간 적이 있는데 애기 엄마가 **야 그만해 하며 계속 아이를 타이르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윗집 여자분은 고의로 그러시는 것 같진않아요.. 낮시간대는 더 조용해지고 저녁시간대는 더 시끄러워지고 괴롭습니다 ㅠ

 

찾아가거나 쪽지를 붙이는 것도 상대방이 꼬아서 들어서 보복소음을 낼까 두렵습니다. 이전 윗집(5개월 전 이사)과 층간소음갈등이 심했어서 어떻게든 좋게 지내고 싶은 마음이 더 큽니다.

 

그냥 생활소음이다 여기며 무뎌지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겠죠? 

층간소음 직접 고지를 하지 않았지만, 층간소음 안내방송과 협조문을 봤을테니 나름 윗집도 고민하고 소음을 줄이는 노력을 하셨으면 좋겠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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