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회부터 잼있었고 쭉 볼만했어요
뒤로 갈수록.. 정신산만하고 개연성 하나도 없고
물론 사후의 이야기니 논리적인 서사가 어려운건 알죠. 의구심 드는 부분 다 덮고 감안하고 봐도 뒤로 갈수록 재미가 떨어지고 어떤 메세지를 던지려는건지 뻔히 알겠고 마지막 회에 대사들 다 상상했던 것들이고 그렇네요..
남편이랑 같이 봤는데 남편도 별로라고
특히 최이재 엄마로 나오는 배우분 엄마역으로는
울림이 없어요.. 마지막에 눈물이 쏟아져 나와야하는데 엄마라는 존재에 이입이 되어야하는데
연기자가 엄마연기를 하려고 하는구나 싶은 느낌
마지막회에 눈물 쏟아진다는 댓글에 기대하고 끝까지 봤는데.. 서인국의 연기는 아주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