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곰팅남편

월급일이 며칠남았는데,

돈이 안남아서 , 애껴쓰고 있었어요.

냉장고 뒤져먹으면서요.

며칠 더 뒤져 먹기 가능한데..

5일째되니 우울해질라 그러드라구요,

마트에 다녀왔어요.

냉장고 헐렁해져서 이건 좋았는데,

다시 또 이거저거 한보따리 채웠죠.

 

남편한테 전화해서

실컷 장봤다. 다썼다.

그러니,

"기분 좀 풀렸어? 그럼 잘했어.

그래야 경제가 돌지.."

그래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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