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그 놈의 밥밥밥...

천성적으로 입이 짧고 양이 적어요

아프면 밥부터 못넘기기 시작합니다 ㅠ

남편은 밥이 무슨 미덕인줄 알아요

92세 아버지 낙상으로 119실려가셨는데

응급실가서 이럴수록 밥을 먹어야한다고 온가족 끌고 밥집 찾아다니던 위인 ㅠ

항상 목을 빼고 밥을 기다리고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도...저녁에 퇴근해도...나는 배가 하나도 안고프고 ㅠ 먹고싶은것도 없고 ㅠ너무 괴롭습니다

왜 55년 먹은 밥을 혼자선 못먹을까요

어제도 6시 넘어 겨우 잤는데 8시에 절 보자마자 커피내릴까? 밥은?? 하는데 정말 살의를 느꼈어요

제가 이상한거죠 ㅠ

근데 정말 너무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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