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하향으로 낸 곳 한곳만 붙었어요 과는 컴공과입니다
고2까지는 성적이 내신 2점초에 모의고사 전과목 평균등급은 2등급정도 됐어요 고3때 공부를 아예 안하더니 재수하겠다고 해서 재종반 1월2일부터 시작인곳 등록했더니 하루 해보고는 본인이랑 맞지 않다고 관두고 독학재수 다닌다고 해서 알아봐서 이투스 등록하기로 했는데 또 안간다고 합니다 이유는 아침마다 일어나서 씻고 가는게 시간낭비라고 그냥 집근처 스터디카페 다니고 단과로 학원다니겠다고 합니다
남편이랑 상의해본 결과 도저히 우리딸은 재수랑은 안맞다 그냥 붙은학교 컴공과 괜찮으니 보내자 인데
아이는 재수꼭 하겠다고 부끄러워서 붙은학교는 못다닌다고 하면서 오늘도 오후 1시에 일어나서 오늘 오후에 가야하는 국어학원 숙제를 한다고 합니다
재수가 맞을까요? 우리딸 완벽주의 성격때문인지 공부속도도 꼼꼼히 천천히 합니다 잠도 많고 씻는것도 1시간 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