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지겹네요 밥벌이

이제는 정확히 계산도 안해요.

대충 20여년 된 것 같네요.

졸업하고 결혼하고 애 낳고서도 주욱~~

출산 하고도 몇 달 쉰게 다고요.

아...

정말 지겹네요.

제 꿈이 애 오전에 등교 시키면 

낮에 서너시간 쿠팡 알바 하고

아이 하교 시간에 맞추어 데리러 가고

애 학원 라이드 해주다 같이 저녁 먹고 공부 좀 같이 하는 척 하다가 잠드는 거에요.

돈 엄청 많이 벌고 호화 여행 이딴거 바라지도 않아요.

최소한 저까지 안벌어도 애 학원비 감당 될 정도의 소득만 있으면 좋겠어요.

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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