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사건 터졌을때
'아니었으면' 했고
음성 떴을때
'너무 다행이다' 싶었어요
몇 년 후 다시 연기 볼 수 있겠구나 했어요
기사 볼때마다
무심히.. 다 지나가는 생각들로요
이 사건에 너무 깊게 빠져있진 않았던거 같아요
마지막 자살 소식을 듣고는
너무 놀랐죠.
'죽을 일 까진 아니었는데'
담담하게 생각한 후에 바로 현실 복귀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의 죽음 뒤에
그가 출연한 작품 및 영상들을
하나씩 찾아보며 보고있네요.
볼수록 안타깝고 아쉽고 슬프고..
지금 알았어요.
팬이었었나봐요.